이날 울린 사이렌은 전 세계인들이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해 동시 묵념을 거행하는 추모행사로 부산시와 국가보훈처가 주관했다.
부산시는 재난ㆍ재해 경보 등 비상사태와 현충일 외에 사이렌을 울리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에 언론을 이날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으나 많은 시민들은 당황해 하는 표정이다.
한편 이날 부산시는 세계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보유한 만큼 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