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소속 일부 간호사들은 지난 10일 직장갑질119를 통해 병원 측이 간호사들에게 부당한 장기자랑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일송재단측은 “강제성은 없었다”며 “논란에 대해 조사하며 개선할 예정”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매년 열리는 일송가족의 날 장기자랑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래된 악습으로 보인다”, “21세기에 내가 사는게 맞나”, “간호사가 아닌 기쁨조” 등 쓴소리가 대부분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