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여주 신접리 고인돌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92)]

기사입력 : 2017-1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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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접리 고인돌.

여주 신접리 고인돌은 여주향토유적 제14호(여주시 천송동 297-20)로 지정되어 있다.

지석묘는 축조형식에 따라 남방식과 북방식(탁자식)으로 구분하는데 이것은 북방식으로 보인다. 마을 지세를 보면 낮은 산줄기가 흘러 내려 얇은 구릉지대가 펼쳐져 있고 남한강으로 흐르는 금당천이 있어 옛 사람들이 터전을 잡고 생활하기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화강암으로 큰바위에서 떼어낸 다음 손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

괴임돌이 동쪽과 서쪽에 있으며 덮개돌은 195㎝×185㎝×35㎝의 규모이다. 당초 북내면 신접리 55번지 길가에 있었으나 2003년 지표조사 후 이곳으로 옮겼다.

발굴조사 당시 후대에 무덤방이 파괴되면서 서쪽 굄돌이 무덤방 안쪽으로 기울어져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비스듬했다. 덮개돌은 거정화강암 계통으로 크기는 200×184×30~40㎝이며 무게는 약 2톤이다. 마름모꼴로 윗면은 편평하며 가장자리는 손질이 많이 되어 있었다.

원래 길게 놓인 방향은 남북쪽이었다. 굄돌은 가운데 부분이 조금 두툼하며 양쪽 모두 덮개돌과 같은 거정화강암이다.

동쪽 굄돌의 가장자리에는 벽면 주위를 돌로 보강하고 바닥에 찰흙다짐을 하여 굄돌이 쓰러지지 않도록 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무덤방은 전체적인 크기나 형태는 알 수 없지만 긴 네모꼴로 여겨진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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