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터키 원단 업체인 보사(BOSS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보사는 지난 1951년에 설립된 터키 최대 통합 섬유회사로 고품질의 데님 원단을 제작한다.
크레오라 핏스퀘어는 신축성 소재 크레오라 스판덱스가 적용돼 데님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해당 원사는 데님의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신축성을 가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특징을 지닌다.
효성 관계자는 “크레오라 핏스퀘어는 더 나은 착용감과 실루엣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개발됐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차세대 데님을 개발하고자 보사와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에 따르면 터키의 데님 생산은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데님 생산 능력은 연간 약 3억미터로 전세계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