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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내 재테크는 남편” 발언에 누리꾼들 반응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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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내 재테크는 남편” 발언에 누리꾼들 반응 ‘싸늘’

배우 이윤성이 자신의 재테크 수단으로 남편을 꼽은 발언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SBS '슈퍼리치2'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윤성이 자신의 재테크 수단으로 남편을 꼽은 발언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SBS '슈퍼리치2'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배우 이윤성이 자신의 재테크 수단으로 남편을 꼽은 발언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2‘에서는 이윤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윤성에게 “‘내 재테크는 남편이’이라며 너무 의지하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윤성은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남편은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라고 답했다. 자상하고, 책임감까지 있는 남편이라는 이윤성의 말에 패널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윤성은 살림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 남편이 재테크인 이유는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살림을 잘 꾸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남편이 잘 사는데 ‘슈퍼리치’에 나온 이유를 묻는 지상렬의 질문에 이윤성은 “노후 준비를 하나도 해 놓은 게 없다”고 답했다. 5년 전부터 재테크 강박관념이 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윤성의 남편이 재테크라는 발언에 불편함을 표시했다. allf****는 “돈 많은 남자 만난게 자랑”이라는 글을 남겼다. 7sym****는 “이 여자 좀 안 봤음 좋겠다”라는 글로 불편함을 나타냈다. 자꾸 티비에 나와 자랑하는 게 불편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하지만 “남편 의지하며 알콩달콩 사는 여자들도 많다”며 이윤성만 나오면 등장하는 악플이 불편하다는 댓글들도 보였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