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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베이비' 오지호x이수경, '훈장 오순남' 후속 대체 편성…MBC 아침드라마 결국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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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베이비' 오지호x이수경, '훈장 오순남' 후속 대체 편성…MBC 아침드라마 결국 파행

MBC 파업 여파로  '마이 리틀 베이비가 23일부터 아침 일일드라마 시간대인 7시 50분에 재방송 편성됐다.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MBC 파업 여파로 '마이 리틀 베이비가 23일부터 아침 일일드라마 시간대인 7시 50분에 재방송 편성됐다. 사진=MBC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 파업 여파가 아침드라마 파행 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 리틀베이비'가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후속으로 대체 편성됐다.
MBC 파업 여파로 지난 20일 종영한 훈장 오순남 후속작인 '역류'가 방송이 늦어지면서 '마이 리틀베이비'가 23일부터 오전 7시 50분부터 재방송으로 편성 된 것.

지난 21일부터 MBC 노조는 예능 올스톱과 드라마 릴레이 결방을 선언해 당분간 파행 방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 리틀베이비'는 어쩌다 아빠가 된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16부작으로 2016년 3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방송한 바 있다. MBC와 MBC 플러스 공동기획했으며 평균 시청률은 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지호가 육아초보 형사 정한으로 분했다. 이수경이 예슬 역으로 오지호와 연인이자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는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