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베이비'가 아침 드라마 '훈장 오순남' 후속으로 대체 편성됐다.
지난 21일부터 MBC 노조는 예능 올스톱과 드라마 릴레이 결방을 선언해 당분간 파행 방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 리틀베이비'는 어쩌다 아빠가 된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16부작으로 2016년 3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방송한 바 있다. MBC와 MBC 플러스 공동기획했으며 평균 시청률은 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지호가 육아초보 형사 정한으로 분했다. 이수경이 예슬 역으로 오지호와 연인이자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는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