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 치러진다. 고대 켈트인(人)의 사윈(Samhain) 축제에서 비롯됐다. 켄트족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1일을 새해 첫날로 여겼다. 새해와 겨울을 맞는 축제이자 죽음의 신(神) 사윈을 찬양하는 날이다. 죽은 사람 영혼이 집으로 돌아온다고 여겨 귀신분장을 하기도 한다. 미국으로 온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대기근(Great Famine) 동안 음식을 구걸했던 것을 기리기 위해 아이들이 사탕을 받아오는 풍속도 더해졌다.
먼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10월 27일(금)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핼러윈컨셉으로 꾸며진 로비라운지에서 핼러윈 특별 메뉴와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2017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핼러윈 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세미 뷔페와 무제한 술을 즐길 수 있는 1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세미 뷔페, 무제한 술, 화려한 공연이 함께하는 2부는 9시 30분부터 새벽 1시이다. 가격은 1부가 4만 5천원, 2부가 7만 5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오는 10월 27일, 롯데시티호텔마포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풀파티가 펼쳐진다. 핏빛으로 물든 풀장, 수혈팩에 담긴 칵테일, 번쩍이는 호박 램프 ‘잭오랜턴(Jack-o’-lantern)’ 등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핼러윈 나이트 풀파티’는 한층 더 자극적이고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핼러윈 나이트 풀파티는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되며 음료 1잔이 포함된 '핼러윈 나이트 풀파티 입장권'은 5만원(세금 포함)이다. ‘핼러윈 나이트 풀파티 패키지’는 입장권 2매와 스탠다드 객실 1박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13만원(세금 별도)이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토탈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핼러윈 시즌을 맞이하여 파티 러버를 위한 이색 핼러윈 테마 파티, ‘제이제이 핼러윈 파티-미스터리 캐슬’을 개최한다.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올해로 30번째 핼러윈을 기념하며 중세시대로 돌아간다. 고풍스러운 중세의 성으로 꾸며진 7개의 제이제이 마호니스 공간은 저마다의 독특한 연출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핼러윈 파티는 10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이용가능하며, 파티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다. 제이제이 마호니스의핼러윈 파티의 입장료는 세금 포함 남성고객 5만원, 여성고객 4만원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