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는 파리를 벗어나 오베르와 몽생미셸로 떠난 패키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 여행사에서 추진하는 프랑스 패키지 여행은 서유럽 국가 중 일부 국가를 함께 여행하는 코스로 일정을 짠다. 프랑스를 포함해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모나코 등 서유럽 국가가 그 대상이다.
프랑스 패키지 가격은 보통 130만원대 부터 200만원 초반대를 이루며, 일부 상품은 300만원 대에 달하는 등 고가의 상품도 존재한다. 이는 포함된 여행지와 체류 일정에 따라 가격 대가 달라지며, 금액대 별로 항공사와 숙박 등이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비수기에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떠날 수 있고, 휴가시즌으로 불리는 성수기에는 2배 이상을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여행객이 프랑스를 패키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의사소통 해결과 함께 숙박과 교통, 식사 등이 한 번에 해결된다는 것이다. 반면 패키지는 여행은 주로 단체 관광객 위주로 짜여지다 보니 단체 여행으로 인한 불편함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따른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