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이 2% 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19.15포인트(0.29%) 하락한 6605.07에 거래가 종료됐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름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순매수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01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752억원, 406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POSCO 0.88%, 아모레퍼시픽 2.09%, LG생활건강 2.05%, SK이노베이션 0.72% 하락했다.
반면 전일 하락세를 나타냈던 삼성전자 1.62%, SK하이닉스 2.78% 뛰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3.23%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4.55% 올랐다.
기아차 0.45%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신고리 5호기와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에 '원전건설재개'를 권고하기로 결론내리면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0.16%, 우리기술5.35% 한전KPS1.67% 등이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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