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종합운영센터(Main Operations Centre)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조직위는 지휘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지원과 현장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위기 발생 시 비상조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조직위는 특히, 관제 클러스터를 형성, 강릉에 위치할 TOC(기술운영센터)와 상호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근무시간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그 역할이 최고점에 이르는 본 대회 기간에는 조직위 내·외부 운영인력 약 80여명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