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현재 강수량 현황을 보면 궁촌(삼척) 8.0mm ,울진 7.2 mm ,천부(울릉군) 1.5 mm ,오색(양양) 0.5mm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청주 대전 21도, 광주23도, 대구 21도,부산 22도, 울산 20도,창원 22도,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금요일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 (LAN)' 이 19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08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경로를 보면 20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10 km 부근 해상을 거쳐 2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8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오전3시경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란이 20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81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란은 중심기압 940hPa에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00㎞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 란은 위력이 강해 주말부터 남해와 동해가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이에따라 다음 주 초반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의 이동경로에 따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24일까지, 동해상은 22~25일 사이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