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아빠 이영학, 카카오스토리로도 미성년자에게 접근? "속옷 예뻐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 사건의 피해자 A 양(14)의 어머니가 최초 실종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17일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비이성적인 성 집착증이 화제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과거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소아성애 집착증을 보였다.
이영학은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들을 물색하며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까지" 등의 글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학의 아내 최모 씨도 16~17살 때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살해 당한 딸 친구 김양 역시 고작 14살의 나이였다.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영학은 트위터 이외에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했다.

그는 미성년으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친구를 신청하며 “속옷 예쁘네요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