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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현장경영’ 나선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울산콤플렉스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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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현장경영’ 나선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울산콤플렉스 깜짝 방문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사진=SK종합화학.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사진=SK종합화학.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깜짝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2일 추석 연휴를 맞아 SK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았다. 김 사장은 이날 주요 생산현장과 조정실, 수출부두를 살폈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미래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서 국내의 안정적인 생산시설 유지와 기업인수합병(M&A),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등을 통해 기업가치 30조원을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울산CLX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최대 규모로 정유공장과 3기의 고도화시설, 방향족·합성수지 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약 1500여명의 직원들이 교대 근무하며 1년 365일 공장을 가동한다.

한편 김 사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를 마쳤다. SK에너지 경영전략담당과 산업에너지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SK그룹 정기인사에서 김 사장은 SK종합화학 사장으로 선임됐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