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3차 개선협상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개선협상 개시 이후 두 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상품과 원산지, 서비스 분야의 추가 자유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제3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를 감안해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을 가속화한다.
향후 정부는 이번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나아가며,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