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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 중단에 가격 급락… ‘앞날 불투명’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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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 중단에 가격 급락… ‘앞날 불투명’ 갑론을박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 가까이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구매자들 역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 가까이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구매자들 역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 가까이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구매자들 역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인터넷 금융 위험을 감독하는 중앙정부 부서가 지방정부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보도의 영향으로 이날 대표적인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10% 가까이 떨어져 4천2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중국내 불안한 사정으로 중국 거부들의 비자금을 해외로 빼내기위해 비트코인 이용했는데 그걸 막는거임. 중국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일들임.(tgpr****)”, “미국 금융자본도 슬슬 발빼는 와중에 가상화폐 큰손인 중국이 비트코인 통제당하면 지금 개미들 예전처럼 투기할 맛 안날듯..”, “곧 비트코인 다 금지할거야 범죄화폐를 정부가 인정 하겠냐 세금 걷어야 되는데”, “love****한낱 거품일뿐...” 등의 우려가 이어졌다.

반면 “댓글들을 보니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개미분들의 불안과 빡침이 느껴지네요. 욱하신 분들 대부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 ㅎㅎㅎ(hyhs****)”, “어찌 보면 이런 단호함도 필요할때가 있지...(gomh****)”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