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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철근, 품귀 사라져 ‘8월 11.6만톤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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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철근, 품귀 사라져 ‘8월 11.6만톤 통관’

중국산 철근 마진 톤당 5~6만원 수준 유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수입철근의 품귀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수입량 증가로 사이즈별 구색 맞추기가 수월해진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철근 수입량은 11만6268톤이 통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들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중국산 철근의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은 9만3423톤이 통관됐다. 일본산 철근은 1만8900톤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베트남 및 대만산 철근이 약 4000톤 통관됐다.

한편, 중국산 철근의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82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15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톤당 58만원 수준이다. 최근 중국산 철근 판매가격이 톤당 63만~64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