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9월 4일 하루 동안 총 885명의 상담 고객(콜센터 제외) 중 42%에 해당하는 372명이 화상 고객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화상 고객서비스 이용률은 매일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ABL생명은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A-View존(에이뷰 존)을 설치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ABL생명이 주력해 온 디지털 전략 사업 중 하나인 화상 고객서비스가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BL생명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 대출이나 해지, 감액, 중도인출, 연금, 분할·만기보험금 청구 업무 등을 고객이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기기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