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9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주재로 ‘실물경제 확대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수출·통상·에너지 등 실물경제 동향과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이 차관은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산업부는 유관기관과 수출, 외국인투자, 기업 동향 등에 대한 일일동향 보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에서는 특별상황반을 즉시 가동하며 국내 13개 지부와 홈페이지에 수출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