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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노출사진 유포된 해킹사각지대 클라우드, 보호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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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노출사진 유포된 해킹사각지대 클라우드, 보호방법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사진(누드사진)이 유포 사실에 클라우드의 보호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영화 '브레이킹던2' 스틸컷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사진(누드사진)이 유포 사실에 클라우드의 보호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영화 '브레이킹던2' 스틸컷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사진(누드사진)이 유포된 사실이 알려지며 해킹사각지대인 클라우드의 보호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각) 다수의 할리우드 연예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개인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되면서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일부 성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사진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 측은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해킹의 사각지대에 놓인 클라우드에 대한 보호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입된 기기나 계정의 인터넷 웹하드 등을 통해 문서,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편의성 등을 이유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해킹이나 PC해킹보다 더욱 해킹이 쉬워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연결된 와이파이나 랜선 등을 통해 기기에 직접 접근해야하는 PC나 스마트폰 해킹과 달리 클라우드는 개인 계정만 해킹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차적인 계정 보호 뿐 아니라 클라우드 자체 보안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2차 비밀번호나 스마트폰, 이메일 인증을 통한 2차 보안체계를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나 리한나 같은 스타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계정을 해킹하는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