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구필순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변정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정아, 다솜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당장 나가"라는 구필모에게 이계화가 "평생 미쓰리로 살겠다. 한 번만 용서해 달라"며 대문 밖에서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했다.
그동안 지은 죄가 많은 양달희 역의 다솜 역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저를 믿고 도와달라"며 양정아를 지원사격을 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변정수는 두 악녀 양정아, 다솜을 약올리려 커피와 아침을 차려놓고 "미쓰리 .배고프지?"라며 먹고 마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정수가 공개한 사진은 무릎 꿇고 비는 촬영 막간을 이용해 양정아, 다솜과 함께 웃음 꽃을 피우는 모습이 들어 있다. 가운을 걸친 변정수가 가운데 앉아 대형 타월을 걸친 다솜 무릎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활짝 웃고 있는 가운데, 양정아와 다솜 역시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해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얄미워. 양달희", "사군자(김수미 분) 할머니 살아 있죠?", "구필순 언니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