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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빌릿·고철 동반상승 ‘가격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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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빌릿·고철 동반상승 ‘가격차 유지’

고철가격, 수요 뒷받침될 경우 상승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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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시장의 빌릿 및 고철가격이 또 다시 동반 상승했다. 5월 초부터 약 4개월째 하락 없는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빌릿가격은 톤당 127달러, 고철가격은 톤당 82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동아시아 빌릿 가격은 Q235 120각 기준 톤당 520~525달러(CFR) 수준까지 상승했다. 고철 가격도 HMS 1/2 80:20 벌크선기준 톤당 335~350달러(CFR) 수준으로 높아졌다.
지난주 동아시아 시세는 고철가격의 상승 폭이 컸다. 이에 빌릿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180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5달러 축소됐다.

그러나 빌릿과 고철의 가격차는 여전히 비정상적인 모습이다. 고철가격은 빌릿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고철 수급 상황에 따라 자율적인 등락이 보장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