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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대방역서 열차 고장, 출근길 시민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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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대방역서 열차 고장, 출근길 시민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불만 폭발

2호선 고장으로 지연운행/트위터 자료사진 (아이디 @ju...)
2호선 고장으로 지연운행/트위터 자료사진 (아이디 @ju...)
22일 오전 7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열차가 멈춰서자 출근길 시민들은 " 2호선 고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불만을 표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신도림 방향으로 향하는 2호선 열차가 신대방역에 진입할 때 갑자기 비상제동이 걸렸다"며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사고 열차는 신정 차량기지로 이송돼 정비에 들어갔으며, 2호선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수습 후 열차에 비상제동이 걸린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서울시 2호선 서울매트로 고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오늘 2호선 최악 짜증..고장나서 신대방에서 우르르 사람이 내린것도 죽겠는데. 더운데. 대림가서야 에어컨 가동하고. 신도림에서는 그냥 밀고 막 들어와 아오 울컥","고장난 2호선을 타고 아직도 출근 중인데 이제 일 할 힘이 없다" 는등 현장 상황을 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