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가짜 기아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아차 콘셉트카인 노보(Novo)를 10명에게 제공한다’는 허위 마케팅 프로모션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토요타와 혼다, 포드 등 가짜 SNS 계정으로 허위 정보가 확산된 바 있다. 이번 기아차의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것도 과거 사례의 연장선으로 현지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베트남 업체인 타코 공장에서 모닝을 조립생산(KD)해 판매하는 등 리오(한국명 프라이드)과 세라토(한국명 K3)를 중심으로 월 200대 가량 판매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