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홍은 인도네시아에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의해 구속된 후 중국으로 송환됐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1일(현지 시간) 세관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져우셔우왕은 20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회사의 일부 직원들이 밀수에 관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영업은 평상시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원홍은 지난해 5월 밀수 혐의가 적발된 며칠 후 중국을 빠져나갔으며, 인터폴은 즉시 '적색 수배증'으로 불리는 국제 수배증을 발급하고 체포를 지시했다. 이달 초 인도네시아 경찰이 그의 신병을 확보해 중국으로 송환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