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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국내 팬들 무질서에 '고함·분노' 태연 자카르타 봉변 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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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국내 팬들 무질서에 '고함·분노' 태연 자카르타 봉변 3일만

5년만의 내한한 영국 팝스타 리암 갤러거(45)가 국내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에 21일 분노했다. 사진=리암 갤러거 트위터
5년만의 내한한 영국 팝스타 리암 갤러거(45)가 국내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에 21일 분노했다. 사진=리암 갤러거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5년만에 내한한 영국 팝스타 리암 갤러거(45)가 국내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에 분노했다.

오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 콘서트 참여를 위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리암 갤러거를 보기위해 입국현장은 수많은 팬들로 붐볐다.
리암 갤러거가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반기며 입국하던 도중, 질서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라인이 갑자기 몰려든 팬들로 인해 무너졌고, 팬들에 둘러싸여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됐다.

이에 리암 갤러거는 결국 고함을 치며 짜증스런 표정을 짓고 입국현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체적 접촉을 당하는 등의 불쾌한 봉변에 대한 논란이 인지 불과 며칠 만에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한편 22일 공연은 푸 파이터스, 더 모노톤즈와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