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캠프에는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해 로봇팔 만들기, 스피커 만들기 등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화그룹과 KAIST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 학기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을 진행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각각 과학탐구 캠프를 개최한다.
한편 한화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도 7년째 시행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