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주식회사 언어과학과 온라인 핀란드어사전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네이버 김종환 어학사전 리더, 언어과학 정도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되었다.
네이버 핀란드어사전은 크로아티어아사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될 소수어 사전이다. 표제어는 약 1만2000개 규모이며 예문도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크로아티아어, 미얀마어 등 소수어 분야의 사전 제작을 계획 중이며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기존 어학사전 개정을 위해 각 언어 전문가들과도 협력 중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