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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 물놀이장 조기 개장...때이른 폭염 지속에 1주일 앞당겨 15일부터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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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 물놀이장 조기 개장...때이른 폭염 지속에 1주일 앞당겨 15일부터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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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서성훈 기자] 대구시는 올해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이용돼 온 신천 물놀이장을 1주일 앞당겨 시범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천 물놀이장은 8일과 9일 시범개장 후 1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연이어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신천 물놀이장 개장을 예정보다 앞당겼다. 이는 당초 15일 개장하려던 계획보다 1주일 앞당긴 것이며 작년 개장(7월 16일) 보다도 1주일 가량 앞선다.
시범개장 기간에는 야외 수영장 3곳을 개방하며, 물미끄럼틀은 15일 정식 개장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남,녀), 탈의실(남, 녀), 몽골천막 33동, 수유실,장애인전용휴게구역, 이동식화장실(남, 녀 분리) 2동, 푸드트럭 3대가 준비 중이며 시범개장 기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별도의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당부된다.

신천 물놀이장은 중구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