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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 지중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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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 지중화해야"

박병래 의원 5분 자유발언

박병래 부안군의원이미지 확대보기
박병래 부안군의원
[글로벌이코노믹 김홍균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원은 28일 열린 제283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제~부안간 송전철탑공사 스포츠파크 ~ 부안변전소 1.5km 구간에 대해 송전선로를 지중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래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북도 서북지역의 계통보강과 지속적인 부하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제 ~부안간 송전철탑공사는 부안군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추진되고 사업"이라며 "송전철탑이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 정책이 원자력발전 및 화력 발전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시설을 줄여가는 기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부안군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로 설치하는 송전철탑의 지중화라는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홍균 기자 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