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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절전문 바로병원-골드코스트호텔 외국인환자 유치지정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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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절전문 바로병원-골드코스트호텔 외국인환자 유치지정 발벗고 나섰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로병원은 지난 26일 골드코스트호텔(인천 호구포구역) 해외 환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적 특수성을 활용해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향후 인천의료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병원은 해외환자 방문시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환자 365 이송체계를 구축, 365일 앰블런스 상시 대기 및 공휴일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드코스트호텔의 특별요금을 적용하여 한국 체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10월 1일 인천 남동구 호구포역 오픈예정인 골드코스트호텔 인천은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에 총 228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김포공항까지 40분 거리에 위치하여 국제도시 인천과 연계하여 남동공단 사업장 방문을 견학하거나 해외의료환자들의 공항이용을 위한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소래포구역은 외국인들의 명동이나 서울방문시 한번쯤 들러보는 국내대표적인 포구의 역할을 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환자 본인은 물론 동행하는 보호자들의 거취 문제에 대해 항상 고민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관광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남동공단은 고관절환자와 디스크환자가 많은 외국인 밀집 대표상공인들로 향후 전문병원 수술력과 시스템을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바로병원은 국제협력센터와 연계하여 호텔임직원 진료 연계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호텔 측은 바로병원 내 학술대회와 각종 세미나 개최 시 행사 지원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