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영교, 송영무에 “율촌에서 월 3000만원 받은 거 맞죠?”

공유
1

서영교, 송영무에 “율촌에서 월 3000만원 받은 거 맞죠?”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서영교 의원이 송영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서영교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서영교 의원이 송영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서영교 페이스북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서영교 의원은 송영무 후보자가 과거 법무법인 율촌에서 받은 고액의 자문료와 안보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무소속 서영교 의원은 송영무 후보자에 "문재인 정부가 왜 후보자를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선택했는지 훓어봤다"고 운을뗐다.
이어 "북한이 핵개발만 5번째다.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 안방을 다 보고 갔다"며 "이런 남북관계 속에서 이 불안을 해소해주고 전력을 증강시키고 국지조로 치고 빠지는 북에 대해서 확실하게 싸우면 이기는 전투를 만들어 줄 국방부장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으로는 평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가져오고 평화를 가져오려면 국방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그 국방 우위를 점하려면 전력자산과 방위자산이 필요하고 방위자산이 필요하다. 그 일을 해 오신 분이 송영무 후보자라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탁하신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영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께는 참여정부 마지막 노태우 대통령의 비서실장 때부터 국방개혁뿐만 아니라 전력자산에 대해서 많이 얘기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영교 의원은 "나중에 다시 질문하겠다"고 말을 끊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법무법인 율촌에서 받은 월 3000만원을 받은게 맞냐"고 물었고 이에 송영무 후보자는 "맞다"고 대답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