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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또 인상’…한달 동안 3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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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또 인상’…한달 동안 3번 인상

7월 1일부 H형강 마감가격 송형기준 73만원 제시…2.5만원 인상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 현대제철은 7월 최저 마감가격을 소형기준 톤당 73만원(이하 SS400, 현금도착도, 부가세별도 기준)으로 제시했다. 6월 두번의 인상에 이어 세번째 인상을 발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시중 유통시세가 5월 중순 톤당 62만원 수준까지 하락함에 따라 5월 말(24~31일) 판매 분에 대해서는 톤당 65만원을 적용했다.
이후 이달들어 두 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18일까지 최저 마감가격은 톤당 69만원으로 제시했으며, 19일 이후의 판매분에 대해서는 톤당 70만 5000원을 제시했다. 전월 최저가격(톤당 65만원) 대비 한달 간 톤당 5만 5000원의 인상을 실시했다.

그러나 두번의 인상이 끝이 아니었다. 현대제철은 또 다시 7월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지난 38일 동안 H형강 판매가격을 최저가격대비 톤당 8만원을 인상했다.
현대제철이 관련업계에 발표한 7월 H형강 판매가격
현대제철이 관련업계에 발표한 7월 H형강 판매가격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