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동철, 송영무에 “음주운전 한 것은 과거·거짓말 한 것은 현재의 범죄”

공유
0

김동철, 송영무에 “음주운전 한 것은 과거·거짓말 한 것은 현재의 범죄”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송영무 후보자를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유감표명을 하며 송영무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문표절, 음주운전 사례와 관련해 비판했다. 사진=김동철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송영무 후보자를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유감표명을 하며 송영무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문표절, 음주운전 사례와 관련해 비판했다. 사진=김동철 페이스북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송영무 후보자를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유감표명을 하며 송영무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문표절, 음주운전 사례와 관련해 비판했다.

이날 김동철 원내대표는 "당시 음주운전에 대해 관용적인 문화가 있었다고 하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음주운전 한 것은 과거의 범죄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한 것은 현재의 범죄다"라고 말했다.
특히 "로펌으로부터 월 3000만원을 받고 운전기사와 차량, 비서까지 받았으면서 약간의 활동비를 받았다고 어떻게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덧붙였다.

이어 김동철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지명철회를 하든지 당사자가 사퇴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송영무 국방부장관 임명에 관해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도 더 뒤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