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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7월 입대 "밀린 숙제하는 기분"…'왕은 사랑한다' 7월 17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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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7월 입대 "밀린 숙제하는 기분"…'왕은 사랑한다' 7월 17일 첫방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7월 11일 입대한다. 사진=siwan.angel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7월 11일 입대한다. 사진=siwan.angel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29)이 7월 입대를 한다.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시완이 7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관계자는 임시완이 당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된다고 전했다. 이어 "입대 전까지 광고 촬영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됐다.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어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임시완은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로는 '변호인'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밖에 '오빠생각', '원라인'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월에는 영화 '불한당'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임시완은 최근 사전제작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을 마쳤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파수꾼' 후속 작으로 오는 7월 17일 첫 방송 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