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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뜨거운 메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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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뜨거운 메탈' 특집

6월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 이미지 확대보기
6월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가 오는 29일(목) 홍대 브이홀에서 ‘뜨거운 메탈’ 특집으로 인디 라이브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2010년부터 라이브 공연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는 ‘온스테이지LIVE’로 확장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에게 정기적인 라이브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공연은 ‘ABTB’와 스래쉬 메탈 밴드 ‘마하트마’, 뮤지션리그 ‘새소년’ 라인업이다.

온스테이지 278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ABTB’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뭉친 밴드다. 홍대 앞에서 잔뼈가 굵을 대로 굵은 쿠바, 썬스트록의 드러머 강대희, 한음파의 베이시스트 장혁조, 게이트 플라워즈의 보컬리스트 박근홍이 결성했다. 이후 바이바이배드맨의 기타리스트 곽민혁, 록밴드 해쉬의 기타리스트 황린이 합류했다. 2016년 발매한 1집 ‘어트랙션 비트윈 투 바디즈(Attraction Between Two Bodies)’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 ABTB의 거칠고 강력한 사운드, 묵직한 아우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하트마’은 온스테이지 324번째 뮤지션으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리더 윤종갑을 중심으로 박영준(기타), 정영상(베이스), 이준선(드럼)으로 구성된 스래쉬 메탈 밴드다. ‘마하트마’는 두 대의 ESP 기타가 조화롭게 맞물리는 스래쉬 특유의 리프와 솔로가 돋보인다. 단순히 내달리는 것이 아닌 템포 체인지와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새소년’이다. 온스테이지는 뮤지션리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가진 뮤지션리거에게 오프닝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새소년’은 황소윤(GT.VOX), 문재완(BASS), 임강토(DRUM)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주는 신인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공연 관람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을 초대해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오지 못한 관객들도 네이버 V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