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교통안전위원회(NHTSA)는 26일(현지 시각) 쉐보레 SS가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며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NHTSA는 "부식이 심할 경우 토크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켜 잠재적으로 파워스티어링 보조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특히 느린 속도에서 충돌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 등록된 차량 6204대다. GM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쉐보레 판매점에 가져가서 무료 교체할 것을 권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