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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이프인디아' 캠페인 지원…운전 중 휴대폰 사용위험 동영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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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이프인디아' 캠페인 지원…운전 중 휴대폰 사용위험 동영상 배포

인도, 4분마다 치명적인 도로교통 사고 발생
셀피(selfie), 사망자의 50% 이상 차지

삼성전자가 인도 도로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세이프인디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인도 도로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세이프인디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삼성전자가 휴대전화의 무책임한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성명을 통해 "인도 전역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책임감을 알리는 '세이프인디아(SafeIndia)'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도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는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이프인디아 캠페인은 인도 국민들 스스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교통 캠페인은 그 첫 번째 시도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통한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있다.

인도 해운∙도로교통부 장관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는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도로교통 사고 건수가 가장 많으며, 특히 셀피(selfie) 사망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정부의 비전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은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 동영상 외에도 "일련의 세이프인디아 캠페인을 통해 인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