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32회에서는 이경수(강태오 분)가 가지고 있는 편지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펼쳐진다.
이에 박성환은 편지를 손에 넣기 위해 유지나(엄정화 분)와 결혼까지 감행하며 이경수를 자신의 아들로 받아 들였던 것이다.
하지만 박성환이 원하는 편지를 순순히 내놓을 경우 가차없이 내쳐질 것을 알고 있는 이경수는 편지를 잃어버렸고 말한다.
그 가운데 이경수의 거짓말을 눈치챈 박성환은 이경수와 유지나를 압박하며 어떻게든 편지를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자 이경수는 박성환에게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지를 아들 박현준(정겨운 분)에게 넘길 수도 있다며 맞선다.
이때 최경애의 죽음에 박성환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고 있는 박현준은 그 편지에 숨겨진 진실이 담겨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자는 이경수와 가까운 사이였던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이경수가 가진 편지를 받아오라고 시킨다.
이에 정해당은 유지나에게 “당신 아들 덕분에 당신 운명을 내 손아귀에 쥐게 생겼어”라며 이경수의 편지에 유지나의 운명까지 걸려 있음을 언급한다.
한편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제공기준 1회 12.0%, 2회 14.6%, 3회 10.0%, 4회 12.9%, 5회 11.4%, 6회 14.6%, 7회 11.2%, 8회 13.3%, 9회 11.3%, 10회 13.1%, 11회 9.9%, 12회 12.4%, 13회 11.4%, 14회 12.9%, 15회 11.8%, 16회 14.0%, 17회 16.3%, 18회 14.2%, 19회 16.5%, 20회 11.4%, 21회 12.9%, 22회 12.8%, 23회 10.8%, 24회 12.7%, 25회 11.5%, 26회 13.5%, 27회 10.9%, 28회 12.5%, 29회 12.2%, 30회 14.4%, 31회 12.6%를 기록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