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은 지난 5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한편 23일 오재원은 이대호와 훈계 시비에 휘말렸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8회 초, 두산 2루수 오재원이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이대호를 태그 아웃 시키며 논란은 시작됐다.
이날 이대호는 허리춤에 손을 올린 채 맘에 들지 않는다는 행동을 취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