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13%다.
반면, 배당주식 펀드, 일반주식 펀드 그리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36%, 0.45%, 1.3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33% 상승 마감했고, 채권혼합형은 0.31%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10%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4개 중 1013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7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IT하드웨어상장지수[주식]'펀드가 4.7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3%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65개 국내 채권형펀드 중 14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유진챔피언퇴직연금중기채권 1(채권)'펀드(0.05%)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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