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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태후' 종방 1년…아직도 식지 않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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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태후' 종방 1년…아직도 식지 않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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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인기몰이를 했던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 커플이 발리에서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종영 즈음인 지난해 3월에도 미국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시달렸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중국 시나 닷컴 등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인도네시아 발리 휴양지에 동행했다면서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는 지난 7일, 송중기는 지난 13일 발리에서 포착됐다"며 두 사람이 발리에서 시간을 같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일부 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미국에서 비밀리에 만나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일었으나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에 또 발리에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드라마 연인이 현실로 이어져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측은 송혜교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관계자는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홍보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에 다녀왔으며 현지에서 송혜교를 만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송혜교 소속사 UAA도 "송혜교는 다른 작품을 하기위해 미팅 목적으로 발리를 방문했다"며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는 시사회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