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스마트폰 제품 다변화 집중… 갤럭시노트7 리퍼폰·G6+ 출시

기사입력 : 2017-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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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제품 다변화에 집중한다. 양사는 다음달께 갤럭시노트7 리퍼폰과 LG G6+(플러스)를 출시해 다소 주춤해진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7월은 상반기 출시제품의 인기가 감소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는 다음달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리퍼폰은 제품을 수리해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상품이다. 부품은 재활용됐지만 외관은 신제품과 같아 일반적인 '중고폰'과는 개념이 다르다.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다.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출시됐다가 단종의 ‘아픔’을 겪었던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등이 재조정돼 출시되는 제품이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3500mAh에서 3200mAh로 낮아졌고 가격 역시 20만~30만원 내려간 70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5.7인치 HD 듀얼 엣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홍채인식 등 기존 모델의 기능이 계승되는 동시에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는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FE의 물량은 30만~4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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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초 출시될 LG전자의 G6+(플러스).


LG전자도 다양하고 똑똑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내장메모리 용량과 편의기능, 색상 등을 다변화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다음달초 G6+와 32GB 내장메모리(ROM)를 탑재한 G6 등 2종을 출시한다. 128GB 메모리가 탑재된 G6+는 기존 64GB G6 대비 용량이 2배 늘었다. 최근 외장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앱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다양한 게임이나 편의기능을 앱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격이다.

32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된 G6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하이파이 쿼드 덱의 뛰어난 음질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LG전자는 G6의 기본 색상인 미스틱 화이트 외에도 테라 골드와 마린 블루 등을 추가해 3가지 색상으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쓸수록 매력적인 LG G6의 진가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유호승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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