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복구시스템…작업장 ‘막피’ 우려

기사입력 : 2017-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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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은 캐릭터 사망시 손실된 경험치와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복구기용 사용 시 자신을 죽인 캐릭터에게 유의미한 게임 재화가 자동 지급된다. 사진='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리니지M’이 PVP(사람 대 사람 전투) 승리 보상으로 아이템 복구비용의 일부를 승리자에게 지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게임 내 재화를 목적으로 약자를 무차별적으로 사냥하는 일명 ‘막피’가 성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리니지M’은 원작인 ‘리니지’와 달리 캐릭터 사망시 아이템을 떨어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부 아이템과 경험치가 자신의 인벤토리와 상태창에서 사라지게 되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일정 아데나(게임 내 화폐)를 지불해야 한다. 이때 지불한 아데나의 일부가 PVP 승리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알려졌다. 즉 캐릭터를 사냥하면 돈을 버는 구조다.

일부 유저들은 18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화 목적으로 약자를 사냥하는 행위가 빈번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임 내 재화를 현금화하는 세력인 작업장 등에서 강한 캐릭터를 육성해 유저들을 ‘사냥’할 것이라는 우려다.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일부 유저들만을 위한 게임시스템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기우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실제로 캐릭터 사망시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시스템인 리니지1의 경우에도 막피가 없지는 않으나, 유저들의 단결과 PK 유저에게 패널티를 주는 카오시스템 등을 통해 막피 문제를 해결해왔다.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도 소수 유저만 살아남는 게임시스템은 ‘리니지M'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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