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안경환 전 후보자 자료 입수경위 설명하며 “조국 사퇴하라”

기사입력 : 2017-06-19 00:00 (최종수정 2017-06-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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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1975년)40년전 혼인무효소송 판결문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던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18일 “안경환 후보자가 사퇴한 뒤 1만여 개의 항의문자(문자폭탄)을 받았다”며 판결문 입수 경위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tv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1975년)40년전 혼인무효소송 판결문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던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18일 “안경환 후보자가 사퇴한 뒤 1만여 개의 항의문자(문자폭탄)을 받았다”며 판결문 입수 경위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주광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 결재 과정과 국회 업무용 이메일 수신 화면을 캡처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고 “해당 판결문은 공식 절차를 거쳐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판결문 입수와 공개는 적법하며 국회의원 책무에 충실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정치인과 사회지도층 인사마저 제가 검사 출신이라 현행 고위직 간부와 결탁해 검찰 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법무부 장관을 낙마시켰다는 악의적인 주장을 하는데 법률적 상식이 의심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주광덕 의원은 이런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혼인무효소송은 8촌 이내 혈족관계 혼인이거나 당사자 간에 합의 없이 혼인이 이뤄졌을 때 주로 발생한다. 법률가라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청와대가 이를 놓친 것은 조국 민정수석과 안경환 전 후보자 사이의 특별한 친분관계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다. 검증에 눈감아 버린 특혜검증 책임자인 조국 수석은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주광덕 의원은 “안경환 전 후보자 판결문을 공개한 후 문자폭탄이 폭주해 전화기를 쓸 수가 없다. 지금까지도 온다”며 “단순히 인신공격이 아니라 신변 위협, 욕설 등 이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자가 어디서 집단적으로,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못 지운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주광덕 의원님, 안경환 내정자에 관한 40년 전 자료를 어디서 구하셨는지요. 검사 출신, 박근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때 정무비서관했던 주 의원님 답해주세요” 라고 밝힌 바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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