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에 박근혜 ‧김상조‧안종범‧최순실 줄줄이 증인 채택

박 전대통령, 건강·재판 대비 등 이유로 불출석 가능성 커

기사입력 : 2017-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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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안종범 전 수석, 최순실씨 등이 줄줄이 소환된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안종범 전 수석, 최순실, 그리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잇따라 증인으로 소환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오는 7월 5일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 본인 재판이 없는 수요일로 날짜가 정해졌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뇌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만큼 당사자의 진술을 직접 들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소환에 응하면 청와대 안가에서 비공개로 독대했던 두 사람이 1년 4개월여만에 공개 법정에서 대면해 당시 상황을 복기하게 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건강과 본인 재판 대비 등을 이유로 불출석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법조계 안팎에서는 우세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의 재판에도 두 차례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모두 불출석한 바 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앞서 오는 28일 최순실씨를, 박 전 대통령 증인신문 직전인 내달 4일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을 각각 증인으로 부르며, 오는 7월 11일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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