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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한일 우호관계 ‘첨병’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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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한일 우호관계 ‘첨병’ 역할 담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왼쪽)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일 우호의 밤’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왼쪽)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일 우호의 밤’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한··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1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한·일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에 앞장섰다.

이 행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일본 정재계, 관광업계, 지자체,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일본우호친선방한단을 환영하는 자리다. 박 회장과 니카이 간사장의 오랜 인연이 이 자리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박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니카이 간사장의 축사와 양국 주요 내빈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한·일 양국 각계 주요 인사 4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한·일 양국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오랜 교류를 통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민간 차원의 꾸준한 교류가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지탱해 준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아왔다.

특히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1400여 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 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