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19,470대 보다 0.5% 감소했으며 2017년 누적 수입차 등록 대수는 94,397대로 전년 누적 93,314대 보다 1.2%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1,275대(58.2%), 2000~3000㏄ 미만 6674대(34.4%), 3000~4000㏄ 미만 1009대(5.2%), 4000㏄ 이상 417대(2.2%), 전기차 5대(0.0%)로 나타났다.
특히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 541대, BMW 118d Urban 539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 529대 순으로 고연비를 실연하는 차량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대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