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경인지역 고철 수출시장이 활력을 보이고 있다. 벌써 4번째 카고가 수출을 위해 선적을 진행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베트남이 본격적인 수출 중심지로 부상한 이후 경인항 고철 수출량은 누계 2만톤의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물량은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경인항에서 베트남으로 고철이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이다. 총 4카고 중 하나는 대만으로 수출된바 있다.
한편, 경인항은 아라뱃길과 연결되어 있는 부두이다. 경인지역의 고철이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