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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 지난해 보다 감소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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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 지난해 보다 감소 뚜렷

- 1~4월 철근 누계 수입량 39만톤…전년대비 14.6% 감소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올해들어 철근 수입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내수 가격이 높게 형성돼 한국향 수출가격도 강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산 철근 수입량은 전년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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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철근 누계 수입량은 3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 수입량은 32만톤으로 전년비 20.4%가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산 철근 수입량은 7만톤을 기록해 전년비 73% 급증했다.
한편, 5월 철근 수입량은 11일까지 4만 2,899톤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이달 수입량은 1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의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86달러를 기록해 전월평균대비 톤당 2달러 상승했다. 5월적으로 계약된 최고 가격은 사강강철의 톤당 507달러(10mm기준) 였으며, 이후 2군 메이커를 중심으로 수출가격은 톤당 440달러까지 하락한바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