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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기술 세미나로 아시아 고객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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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기술 세미나로 아시아 고객과 소통 강화

한화토탈 직원이 '2017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토탈 직원이 '2017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화토탈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를 통해 현지 밀착 마케팅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16일 광저우 쉐라톤호텔에서 약 60여개 고객사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2005년부터 매년 차이나플라스 기간에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고객을 초청해 합성수지 제품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영업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고객지원 부서까지 모두 참여해 제품 가공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고객과 논의하도록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틀캡용 HDPE·LLDPE와 태양전지용 EVA를 비롯해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주요 협력사와 공동 세미나를 열며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했다. 자사는 협력사들과 직간접적으로 협업하는 고객사들을 위해 각각의 공정에 최적화된 가공 기술과 생산 노하우 등을 공유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올해 12회를 맞은 기술세미나는 일부 세션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주최해 고객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세심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다양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